서울 7차 분양 834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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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지역 아파트 7차 동시분양에는 두곳에서 8백34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벽산건설이 구로구 개봉동에서 7백89가구, 한솔건설이 강동구 암사동에서 45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두곳 모두 조합아파트 중 일반분양분이다.

오는 27일께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가고 8월 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 개봉 벽산타운〓세아제강 터에 짓는 32평형 8백86가구 중 조합분 97가구를 제외한 물량이다.

평당 분양가격은 5백15만~5백45만원.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이미 입주한 인근 개봉동 한마을 벽산아파트 1천9백83가구와 함께 이 지역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인로.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등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03년 3월 입주 예정. 문의 02-767-5263~4.

◇ 암사 한솔아파트〓2백3가구 중 조합원분 1백58가구를 제외한 물량. 평형별로는 32평형 7가구, 38평형 26가구, 44평형 12가구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사정은 좋은 편이다. 평당 분양가격은 5백39만~7백16만원. 2002년 3월 입주 예정. 문의 02-3470-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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