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세계순회사진展-생명의 기적’이 12월 23일부터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사진의 거장 스티브 맥커리를 포함한 여덟 명의 매그넘 작가들이 찍은 550점의 사진을 선보입니다. 2008년부터 뉴욕·워싱턴·도쿄·파리 등을 거치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간 나오토 전(前) 일본 총리를 감동시킨 화제의 전시입니다.
이 사진들 속에는 가난과 질병의 절망 속에서 삶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류 최악의 질병인 에이즈를 이겨내는 아홉 나라의 4개월에 걸친 기록을 전하는 본 전시는 ‘생명의 기적’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매그넘은 세계 사진 거장 단체로, 1947년 창립 이래 최고의 사진작가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카메라의 힘을 증명해 왔습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며 진실을 전하는 기록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 12월 23일(금)~2012년 3월 4일(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오전 11시~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장소 :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 입장료 : 일반 1만원, 중·고생 8000원, 초·유아 5000원
◆ 문의 : 02-2277-2438
www.accesstolife.seoul.kr
◆ 주최 : 매그넘·글로벌펀드·코피온·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