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6천만불 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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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세라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미화 6천만달러(한화 67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세라야섬에 70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발전소 전체의 토목공사와 BOP설비(터빈과 발전기, 보일러를 제외한 모든 주변기기) 공사를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수주)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7월중에 공사에 착수하며 공사기간은 2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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