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3일 만에 다시 선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삼성화재가 드림식스를 꺾고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화재는 23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2라운드 드림식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26-24, 25-18, 25-19)으로 완승했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에서 전승(6승)으로 독주하다 지난 20일 현대캐피탈에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가장 먼저 7승째(1패)를 올리며 KEPCO(6승2패)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반면 드림식스는 2연패로 초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인삼공사가 몬타뇨의 활약(37점)을 앞세워 GS칼텍스에 3-0(25-23, 28-26, 25-18)으로 이겼다. 4연승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주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