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 마을버스도 도착시간 확인 가능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서울 마을버스도 도착시간 확인 가능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마을버스에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정류장에 설치된 소형 전광판이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몇 분 후에 버스가 도착할지를 알 수 있다. 마을버스 기사는 앞뒤 차의 위치를 확인해 운행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지금은 서울 시내버스에만 이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인천 하수도 요금 내달 30% 인상

인천 지역 하수도 사용료가 다음 달부터 30% 인상된다. 인천시는 2012년 1월 고지분인 다음 달 검침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인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족이 월평균 20t의 수돗물을 사용하면 현행 3800원보다 1100원 오른 49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인천시는 하수도 사용료가 하수 처리 원가의 57.8%에 불과해 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일 수원서 특성화고교생 취업박람회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24일 오후 1~5시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2%에 불과했던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내년 2월에는 40% 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