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러 극동에 북 근로자 5000명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아무르 등 극동지방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가 지난해 이후 5000명 이상 증가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북한 근로자 3000명 정도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한 회의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 밖에 아무르주의 수력발전소와 철도 시설에 500명씩 파견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