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1보] 경계매물 출회에 양시장 불안한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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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의 코스닥 폭락과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 하락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 6일 양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져 국민카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동반약세를 보이며 지수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6.59포인트 떨어진 137.10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하락종목 406개가 상승종목 52개에 비해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도 핵심 빅 5가 전종목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와 통신주가 약세를 주도하며 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9.95포인트 빠진 820.45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투신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진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장초반 매매주체별 양시장의 매매동향이 엇갈려 외국과 개인은 거래소 순매도·코스닥 순매수를, 기관은 거래소 순매수·코스닥 순매도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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