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분사 사이트 'EC21' 사업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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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에서 분사한 무역 관련 포털사이트`EC21'(http://www.ec21.com)은 14일 `인터넷을 통한 세계 무역시장 정복'을 사업전략으로 발표하고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나섰다.

EC21은 거래알선에서 대금 지급까지 무역의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이미 등록된 세계 150개국 1만5천여 회원사의 2만4천여종에 이르는 제품 카탈로그 등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한 주문과 기업간 거래, 대금지급 등을 도맡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EC21은 지난달 19일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뒤 삼성물산, 현대화재 등 국내업체와 사업협력 제휴를 체결했으며 중국내 43만6천여 기업을 회원으로 둔 중국기업연합회와 전자상거래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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