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와 BMG, MP3 컴 합의의 최대 수혜자

중앙일보

입력

최근의 온라인 음악업체 MP3 컴과의 저작권 침해 소송 합의로 2대 메이저 음반사가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됐다.

타임 워너의 워너 뮤직 그룹과 버텔스만의 음악 업체인 BMG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MP3 컴으로부터 1500만-2500만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이 합의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이 말했다.

이 금액은 다른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시그램 유니버설 뮤직 그룹, EMI 그룹과의 협상이 아직도 진행중이어서 더 많아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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