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대형 중국정통음식점 개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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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중국 본토인들이 운영하는 대형 중국 정통음식점이 들어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
성 ㈜차이나타운그룹은 4억5천여만원을 들여서 귀포시 법환동 14에 지상 3층, 연면적 561㎡의 중국정통음식점을 지어 10월말께 개점할 예정이다.

차이나타운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음식점 부지 3천3백여㎡에 대한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전체 투자액 가운데 4만6천200달러를 남제주군농협에 입금시켰다.

이 업체는 음식점 운영을 위해 경영진과 요리사 등 모두 71명의 중국인을 파견,광동.북경.사천 등 중국 3개 지역의 정통요리를 선보이게 된다.(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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