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정 2라운드 부진…10위권 밖 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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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터내셔널'에 참가중인 장정(20)이 9일(현지시간)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하며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장정은 이날 버디를 2개밖에 잡지 못한 반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장정은 2라운드의 부진으로 오후 3시 현재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선두는 이날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일 에글린(46)이 버디 3개를 추가하면서 합계 5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던 박세리(23)는 3개 홀을 마쳤으나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고 1언더파를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조의 김미현은 버디 1개를 추가, 이븐파를 기록중이다. (피츠포드<미 뉴욕주>=연합뉴스) 엄남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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