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지은 관련 스포츠마케팅사업 시작

중앙일보

입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첫 승을 따낸 박지은(미국명 그레이스박)에 대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박지은의 아버지 박수남씨가 운영하는 삼원가든은 6일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박지은의 첫 우승에 발맞춰 벤처업체인 ㈜인터프로엠과 손잡고 캐릭터개발 및 라이선싱, 공식 홈페이지 제작,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지은의 캐릭터는 기본형, 응용형, 엠블럼 로고타입으로 기존 유명스타들의 유소년층을 위한 팬시 상품위주 마케팅과는 달리 화장품, 향수,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등 청장년층에게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박지은의 인터넷 홈페이지(www.gracepark.co.kr)에는 각종 대회기록과 성적, 프로필 등이 담겨져 있으며 동호회 모임도 결성, 앞으로 골프전문 포털사이트로 키울 예정이라고.

삼원가든은 박지은을 세계적인 스타로 키우기 위해 생일인 3월6일 주식회사 그레이스팍코리아(GPKR))을 설립,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사업을 준비해 왔다면서 이번 마케팅사업이 첫 열매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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