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드니올림픽조직위 감원 바람

중앙일보

입력

올림픽개최를 불과 100여일 앞둔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에 감원바람이 불고 있다.

밀턴 콕번 SOCOG 홍보담당관은 6일(한국시간)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꾀하는 차원에서 홍보분야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시드니올림픽조정청에 경기장 운영권을 넘기고 비상대출을 받을 만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SOCOG는 지난달 3명의 고위급 인사를 해고하는 등 지난 4개월간 집행위원 9명을 감축했다.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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