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헤일 어윈, 시즌 2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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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 어윈(55)이 미국 시니어프로골프 투어벨사우스시니어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어윈은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스피링하우스골프클럽(파72.6천78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어윈은 지난달 내이션와이드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따내며 22만5천달러의 상금을 안았다.

시니어무대 통산 27번째 우승컵으로 PGA 투어 포함 47번째 승리.

길 모건은 9언더파를 추가하며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으나 한타차의 벽을 넘지못하고 9언더파 99타로 2위가 됐고 톰 젠킨스는 16언더파 200타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래리 넬슨은 14언더파 202타로 짐 덴트 등과 공동 5위를 차지했다.(내슈빌<미 테네시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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