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리빙레지던스] 원룸형 레지던스, 개별 등기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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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인 공간과사람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호선 오류동역 앞에서 원룸형 리빙레지던스 64실(조감도)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개념의 주거형 레지던스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유권 이전이 쉬운 개별 등기 형식으로 공급한다.

 9~12층 높이의 건물로 15~41㎡ 크기의 9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정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볕이 잘 든다.

 1호선과 오류IC와 가깝고, 서울 경기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주변에 동양미래대, 한영신학대, 성공회대, 유한대, 성공회 신학대, 카톨릭대 등 6개 대학이 있으며, 구로디지털 단지권 내 직장인 임대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역 주변 유동인구는 5만여 명 수준이다. 주변 오피스텔은 공실률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회사 측은 분양가가 저렴해 연 10~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텔식 풀옵션으로 입주자 전원에게 식사 및 집기가 제공된다. 각 2개 층마다 1개의 공동주방과 식당을 설치해 운영한다.

 수납가구, 텔레비전, 에어컨, 침대 등은 모두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됐고, 무인경비시스템,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입주는 올 12월 초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사의 자금관리를 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다. 분양 문의 1577-5762.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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