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모든 국민에 무료 e-메일 제공

중앙일보

입력

미겔 앙헬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350만 코스타리카 전 국민에게 무료 e-메일 접속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1일 가동했으며 중미 전지역으로 곧 확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타리카 국민은 6개월간 실시되는 이 시험 프로젝트에 따라 인터넷을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로드리게스 대통령은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국영 전화사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정성 본부에서 "코스트리카는 세계 최초로 e-메일을 무료로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국민을 위해 공공터미널이나 시 건물과 기타 공공기관 등에 컴퓨터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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