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사격] 이소향, 스포츠소총 3자세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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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향(한체대)이 제12회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소총 2관왕에 올랐다.

이소향은 2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스포츠소총 3자세 여자부 본선에서 577점을 쏜 뒤 결선에서 98.6점을 추가해 합계 675.6점으로 종전 대회기록(674.4점)을 갈아치우며 우승했다.

이소향은 팀 동료인 강수영, 오현정과 짝이 된 단체전에서도 대회 신기록(종전1천669점)인 1천697점을 기록, 우승했다.

같은 대학의 한진섭은 소구경소총 3자세 개인, 단체전을 휩쓸어 역시 2관왕이 됐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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