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윤리학회 봄철 학술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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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윤리학회(회장 박이문 전 포항공대 교수)는 6월 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박물관 강의실에서 2000년 봄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생명복제-지금까지의 논의의 종합''을 주제로 한 이 학술대회에서는 `인간개체복제''(구인회 철학박사), `인간배아복제''(정규원 한양대 법대 교수), `동물복제''(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에 관한 기획논문과 가톨릭의대 맹광형 교수의 `서양의 윤리원칙들을 동양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등의 일반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생명윤리학회는 미국 케네디윤리연구소의 르로이 월터즈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마련한다.

강연주제는 `20세기 생명공학의 탄생''(31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내 가톨릭의대 의과학원연구원 1층)과 `21세기 유전학, 윤리학, 의료''(6월1일 오후 5시 서울 중앙병원 6층 소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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