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흡수합병 따른 주식매수비용 82억원

중앙일보

입력

일진전기공업은 비상장사인 일진전선의 흡수합병에 따른 주주들의 매수청구권 행사로 모두 82억원의 주식매수비용을 지불하게 됐다.

증권예탁원은 29일 일진전기의 전체 실질주주중 752명이 240여만주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일진전기는 앞으로 1개월 이내에 82억원에 달하는 주식매수대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진전기의 매수청구 접수 마감일인 26일 주가는 2천850원으로 주식매수청구가격 3천399원보다 549원이 낮은 상태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