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20대 CEO 영입하여 로컬비지니스 사업 확장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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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다음(Daum)에서 IQ 156 대학생 CEO 전태준 대표(25세)를 스카웃 해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아직 대학 졸업도 안한 25세 학생이 IT기업 다음(Daum)팀장으로 이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뜨거운 감자’였던 소셜커머스를 대형 포털은 왜 지켜만 보고 있을까? 다음 LMC 전태준 팀장은 “소셜커머스는 자체적으로 불완전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그 점을 오랫동안 연구, 보완하여 다음 단계인 로컬비지니스로 진입하였습니다” 라고 말한다.

다음의 사업진출과 함께, 올해 스물다섯의 젊은 팀장의 경력 또한 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위 ‘스펙’의 시대이자 취업난의 시대에 전태준 팀장은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스물둘의 나이에 뮤추얼펀드인 블루칩 뮤추얼펀드에서 펀드매니저로써의 경험을 쌓고 직접투자로 큰 수익을 내며 스물셋에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였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겪으며 증권업무에 회의감을 느끼고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 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인물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였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처럼 재미있고 의미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며 대학도 마저 졸업하지 않은 채 스물넷에 창업을 한다.


동료들과 Socialplay라는 라는 회사를 창업 한 후 1년도 되지 않아 소셜커머스 2.0에 관련된 특허를 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다. IQ 156으로 지능상위 2%만 가입 가능하다는 멘사 회원인 그는 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고승덕 국회의원으로부터 청년 기업인 대표 멘토로 선정되고 감사장을 수상하며 정부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되었다.

그와 동시에 2011년 7월, 다음에서 대규모 M&A가 조용히 진행되었다. 수십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헬로디씨, 반토막티켓 등 여러 소셜커머스 회사를 다음에서 인수하면서 로컬비지니스 사업에 진출하였고 그 과정에서 그와 직원들 또한 다음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다.

보수적인 포털 회사에서 최연소 팀장으로 일하는 그는 로컬비즈니스 사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 이야기 한다. “다음은 현재 다음지도를 필두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로컬광고 쪽에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시장이 모바일 쪽으로 옮겨갈 것을 예측하고 몇 년동안 큰 투자를 한 덕택입니다. 그러한 투자는 다음 LMC에서 새로운 인터넷 세상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로컬광고는 소셜커머스의 장점을 채용하고 단점을 극복하여 위치기반(LBS), 스마트폰, 지도를 활용한 서비스이다. 특히 지도에서 한걸음 나아가 길거리를 보여주는 로드뷰에서 한걸음 더 들어와 매장 안을 360도 파노라마로 보여주는 스토어뷰는 새로운 컨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LMC의 스토어뷰 상품에 관해서 ‘소녀시대 TV CF’ 를 활용하여 '소녀시대 CF와 함께 다음LMC 스토어뷰 런칭'이란 타이틀로 광고홍보를 할 예정이다.
전태준 팀장은“다음에서 한메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인터넷 1세대가 시작되었고 카페, 뉴스, 검색과 함께 포털을 구축하면서 인터넷 2세대가 시작되었다면 3세대는 스마트폰과 로컬비지니스를 기반으로 모든 것이 변할 것으로 다음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변할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IT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사섭외 : 다음 로컬마케팅 컴퍼니 전태준 팀장 블로그(http://blog.daum.net/juneplay)
업체 홍보 문의전화 : 010-8741-8641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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