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문석 인터뷰

중앙일보

입력

Q 오늘 직구를 평소보다 많이 던졌는데.

A 팔꿈치가 뭉쳐 1회부터 변화구 제구가 듣지 않았다. 자연히 직구위주의 경기를 했다.

Q 2회와 3회 선두타자 볼넷의 원인은.

A 신경을 많이 쓴 결과다. 오늘 사실은 주사를 맞고 출장했다.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있어 3회 부턴 와인드업을 하지 않고 셋포지션으로 계속 투구했다.

Q 홍원기에게 홈런을 허용한 공은.

A 슬라이더였는데 높았다. 실투였다.

Q 4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데 연승을 의식하는지.

A 의식하고 있다. 일단 5연승 까진 하고 싶다. 시즌 초반 마무리여서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빨리 만회하고 싶다.

Q 최근 12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하는데 무리는 없는지.

A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무리는 없다. 던진 다음날은 아령으로 어깨운동을 하고 있고 그 다음날부터는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Q 올 시즌 목표는.

A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개인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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