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어댑터 리콜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IBM사가 자사의 일부 노트북에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휴대용 어댑터 22만개를 리콜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 (CPSC)
가 19일 해당 어댑터가 과열돼 화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IBM의 리콜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CPSC에 따르면 IBM은 지금까지 어댑터 과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9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중 1건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 재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은 씽크패드 3100 (2600타입)
, 씽크패드 i시리즈 (2611타입)
노트북 컴퓨터 등이다.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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