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아 B2B 시장 참여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경매업체인 ㈜셀피아(대표 윤용 www.sellpia.com)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시장에 진출한다.

셀피아는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국내 최대 축산사이트인 ㈜드림엑스팜과 조인식을 갖고 축산 전자상거래를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 운영키로 했다.

6월에 문을 여는 이 축산사이트는 국내의 유가공업 및 수입업체, 창고업체, 대형유통업체, 백화점, 금융기관 등과 연결돼 경매와 역경매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축산시장은 연간 8조원으로 추정된다.

드림엑스팜은 6월부터 셀피아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올해 전체축산시장의 20% 이상을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셀피아 윤 용 사장은 "이번 축산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계기로 셀피아는 B2B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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