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정보교육센터 25개소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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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정보교육센터가 올해 전국 25곳에 추가로 세워진다.

정보통신부는 지역주민들의 정보화를 위해 우체국 정보통신교육센터를 지난해 25곳 설립한 바 있다. 올해도 수원, 부산진, 영광 등에 추가 개설키로 확정한 것.

정보교육센터는 팬티엄 컴퓨터를 갖춘 20석 규모의 컴퓨터교육장과 위성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식공간 인터넷플라자를 갖추고 있다.

컴퓨터교육장에서는 인터넷·PC통신, 윈도우,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의 과목을 4주·1주 단위로 배울 수 있다.

정통부는 해마다 25곳씩 증설하여 오는 2002년까지 모두 100개 우체국에 정보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 올해 설치 예정 우체국

서울체신청(4) = 수원 안산 안양평촌 구리
부산체신청(4) = 부산진 영도 진주 김해
충청체신청(4) = 논산 제천 천안 증평
전남체신청(3) = 영광 장성 구례
경북체신청(3) = 고령 영덕 경주
전북체신청(3) = 전주 진안 장수
강원체신청(3) = 강릉 원주 횡성
제주체신청(1)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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