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첫 성년주간 성년식 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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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새천년 첫 성년주간 성년식 거행 기 관문화관광부구 분기타첨부화일5101.hwpㅇ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朴智元))는 새천년 첫 번째 성년주간을 맞아표준성년례를 마련하고 오는 5.15(월) 15:30 국립민속박물관 앞뜰에서연예인으로 구성된 청소년사절단, 체육인, 근로청소년 60명과 부모,청소년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식을 거행한다.ㅇ 이날 성년례는 관혼상제의 하나인 전통성년의식(관례)을 현실에 맞추어 간소화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데, 참가자 전원이 관례복장을 갖춘 후먼저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성년식을 주관하는 어른)과성년자들의 상견례에 이어 큰손님이 교훈말씀을 전하는 삼가례(초·재·삼가례)와 함께 술의식인 초례, 그리고 성년선언으로 진행되며,이어 문화관광부장관의 수훈례로 성년자 모두에게 수훈첩과 기념품을증정한다.ㅇ 올해로 만 20세가 되는 성년자 전국적으로 82만명에 이르고 성년의 날행사는 제28회째가 된다. 이들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각 부처,시·도와 각 단체별로 실정에 맞게 성년식을 갖게 된다. ㅇ 옛부터 우리조상들은 사람이 일생을 사는 동안 치르는 관혼상제중 첫번째관문인 성년례를 가장 중히 여겨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젊은이들에게진정한 사회구성원이자 독립된 인격체로서 권리와 책임을 부여하고,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ㅇ 이날 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다운 인격과 품성을 갖춘 사회인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롭고 인간애가 넘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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