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리베라, AL 마무리투수 랭킹 1위에 선정

중앙일보

입력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가 최고의 소방수로서 인정을 받았다. 미국의 야구전문 인터넷 싸이트 'cbs sportsline(http://cbs.sportsline.com)'이 야구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점수를 매긴 결과 12세이브를 기록해 아메리칸 리그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베라가 35점을 획득해 랭킹 1위로 선정됐다.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것에 따르면 리베라는 2번의 세이브를 날리며 2승1패12세이브로 가장 우수한 세이브투수로 낙점됐다. 2승무패 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릭 로우가 29점으로 2위를, 3위는 27점을 얻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빌리 카치가 선정됐다.

승리없이 2패 10세이브를 기록한 애너하임 에인절스의 트로이 퍼시벌은 24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1번의 세이브를 날리며 3패11세이브를 올린 안토니오 알폰세카(플로리다 말리스)와 1승2패 9세이브를 기록중인 뉴욕 메츠의 아만도 베니테스가 각각 2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4승무패 5세이브의 데니 그레이브스(신시내티 레즈)가 23점으로 3위를, 인종발언으로 연일 매스컴과 팬들의 원성을 받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존 로커가 한번의 세이브를 날리며 7세이브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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