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페이서스-식서스 3차전 이모저모

중앙일보

입력

1승 남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
을 남겨두게 됐다. 페이서스는 10일 필라델피아에서 가진 76ers
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서 레지 밀러, 트래비스 베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97대89로 승리를 거뒀다. 첫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페이서스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동부컨퍼
런스 최강전에 진출할 수 있다.

'신의 손' 레지 밀러는 이날 4쿼터에만 13점을 올리는등 총 29득
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으며 벤치 멤버인 베스트는 19점을 보
태며 지원 사격을 쏘아 붙였다.

76ers는 주득점원 앨런 아이버슨이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
을 주도했지만 이렇다할 서포트를 받지 못했다. 76ers는 주전
포인트가드 에릭 스노우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해 팀 공격이 원
할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양 팀은 13일 오후 12시30분 시리즈
4차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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