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페이서스 오스틴 크로저 출전 불투명

중앙일보

입력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서 PO 생애 최다 20점,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활약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오스틴 크로져가 부상으로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해 래리 버드 감독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03-97로 승리했던 2차전 막판에 크로져는 오른쪽 발목을 삐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오늘 offday를 이용해 약간의 휴식을 취했지만 3차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

그는 "만약 오늘 3차전이 있었다면 100% 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태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한편 래리 브라운 감독은 1,2차전서 평균 35점을 올리며 활약한 제일린 로우즈에 대한 대책으로서 조지 린치를 내세웠다. 1,2차전 득점 대결에서 로우즈는 린치를 상대로 70점을 올렸다. 반면 린치는 6점에 묶였다.

브라운 감독은 "홈에서 치를 3,4차전 승리의 관건은 린치에게 달려 있다. 그의 어깨가 조금 무거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반드시 로우즈를 막아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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