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여자축구팀, 종별대회에 참가

중앙일보

입력

한국축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팀이 국내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5회 도로공사배 전국여자종별대회 일반부에 중국의 대련팀이 참가해 인천제철과 숭민원더스, 헤브론과 리그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84년 창단돼 20여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대련팀은 지난해 중국여자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력이 강하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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