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월드폰 플러스카드 인터넷 판매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9일부터 전화 선불카드인 월드폰 플러스카드를 인터넷을 통해 5% 싸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국내 및 해외의 모든 전화기에서 서비스 접속번호를 다이얼한 후 안내방송에 따라 카드번호, 착신번호를 입력하면 카드사용 금액만큼 통화할수 있는 선불카드이다.

월드폰카드를 구입하려면 전화국을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http://www.wpcard.com)에접속,'구입/충전'을 선택한 후 종류 및 매수를 선택하고 결제방법(신용카드/계좌입금)을 지정해 대금을 지급하면 카드번호를 부여한다.

부여받은 카드번호는 실물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저장된 번호이기 때문에 고객의 희망에 따라 메일, 전화, 팩스 등의 방법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 쓴 카드를 재충전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고 18% 더 사용할수 있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해외에서도 한국통신 요금이 적용되므로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해 3만원권, 5만원권을 구매하면 1억원짜리 해외여행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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