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경보] 김미정 20km 한국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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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보 김미정(21.울산시청)이 5일 충북 제천에서 벌어진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경보 20㎞ 경기에서 1시간39분20초를 기록, 자신의 최고기록(1시간46분36초)을 무려 7분16초 앞당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은 올림픽 B기준 기록(1시간40분F)을 통과해 시드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올림픽 진출 티켓을 확보한 선수는 이봉주.백승도.정남균.오미자(남녀 마라톤)와 김순형(남8백m).신일용(남20㎞경보).이진택(남높이뛰기).성희준(남멀리뛰기).이명선(여투포환).이영선(여창던지기) 등 1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벌어진 이번 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6개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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