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인터넷 비즈니스에 본격 진출

중앙일보

입력

전력전선 및 통신케이블을 제조, 판매하는 상장사인 대원전선은 인터넷 비즈니스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원전선은 이를 위해 이날 기업정보통신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성진ITS와 투자조인식을 갖고 15억3천800만원을 들여 이 회사의 지분 40%를 인수했다고말했다.

그동안 멀티미디어 원격교육사업과 인터넷 전자상거래지원사업 등을 해온 성진ITS는 향후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제작, 위성 방송용 수신기 생산 등을 하게 될것이라고 대원전선은 설명했다.

대원전선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사업영역의 다각화로 환경변화에 따른 수익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시장주변에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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