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 경협방안 논의위해 7월께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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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박상희 회장 등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베이징대표부 양정모 대표와 민족화해협의회,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등 북한측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골판지와 의류, 모피 등 임가공사업 및 원자재 반입.반출,유휴설비 이전 등 남북경협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이후 오는 7월께 각 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방북조사단이 북한을 방문, 경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기협중앙회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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