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 매출액, 작년대비 200% 이상 급신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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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강관은 율촌공단 냉연공장 가동 1주년을 맞아 2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분기 매출액이 3천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 이상 급신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강관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목표액인 1조4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강관은 중장기 사업전략으로 경상이익을 2001년에 150억원, 2004년에 500억원을 각각 달성하기 위해 강관부문을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기술인 하이드로포밍 사업과 테일러드 블랭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냉연강판이 주력품목인 현대강관은 율촌공단 냉연공장 가동 1년만에 풀 생산량인 월 15만t에 도달했으며 내수 및 세계시장 호조로 1분기에는 10만t의 수출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4분기에도 14만t의 수출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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