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종합주가 급등세 출발…장중 750선 회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 뉴욕시장의 나스닥지수의 폭등과 3대지수 동반 급등이라는 호재로 종합주가지수가 급등세로 출발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정보통신·반도체·생명공학관련주 등의 상승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9시15분 현재 17.86포인트 급등한 755.06을 기록했다.

한때 20포인트 이상 뛰어넘는 등 시초가 이후 급등 출발하여 매도·매수 호가공백이 발생하였으나 점차 차익 및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호가공백이 메워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1위인 현대전자를 포함 거래량 상위 20종목이 대부분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주의 거래가 활발한 모습이다.

업종전반으로 매물감소와 함께 전일 상승세를 나타냈던 중소형개별주 위주로 매수세 확산되는 가운데 핵심블루칩을 비롯한 지수관련대형주로도 매수가 증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거래소시장은 증권전산의 전산장애로 인해 오전 동시호가시간대에 30여분간 일부종목의 호가처리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조인스닷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