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디지털격차'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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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OECD, '디지털격차' 논의 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 4월25∼5월5일까지 산하 작업반회의서 -정보화가 진전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의 하나인 디지털 격차문제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본격 논의된다.정보통신부는 4월25∼5월5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OECD 정보·컴퓨터·통신정책위원회(ICCP)산하 4개 작업반회의에서 사생활과개인정보 보호, 고용창출, 전자상거래 활성화방안 등과 함께 국제사회의 관심사항인 디지털 격차문제가 논의된다고 밝혔다.작업반 회의는 이밖에 시내망시장이 경쟁체제가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내망 세분화(설비별 접속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OECD의 ICCP위원회는 통신분야 규제개혁, 정보보호, 정보화통계지표 개발 등과 전자상거래 국제적 기본틀 연구를 담당하며, 위원회 산하에 정보경제·전기통신서비스정책·정보보호·정보사회지표 등 4개 작업반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96년 12월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정통부는 이번 작업반회의에 민간전문가 4명을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 우리의 정보화관련 경험을 발표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적극 반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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