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자금 지원업체, 고용 늘릴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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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해 3.4분기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 1천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는 자금지원후 1년내에 업체당 평균 9.5명, 5년내에는 평균 27.7명을 각각 추가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업체중 부도와 폐업, 휴업 등 사고업체는 20개로 전체의 1.9%를 차지했고 사고금액은 지원액의 2.5%인 43억원으로 시중은행 부실여신비율 2.8%보다 사고율이 낮았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한편 지원대상의 73.8%는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초기업체였고 업종별로는 기계.금속분야가 29%로 지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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