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1백12개 업체 유망선진기술기업 신규지정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청은 20일 가락전자 등 1백12개 업체를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기청은 품질수준과 기술연구부서의 운용실태 등을 정밀 분석해 지정했으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을 통해 기술지도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기술지도비용의 80%는 지원하고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이나 병역지정업체 추천 우대 등 각종 혜택도 줄 방침이다.

이번 지정된 업체는 50인이하 기업이 90개로 대부분 소기업이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44개 기계.금속 34개 정보통신 10개 화학.섬유 각 5개 기타 14개 등이다.

중기청은 기술력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연구소의 고급두뇌와 시설을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88개업체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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