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소프트, 캐릭터 자동판매기 개발

중앙일보

입력

즉석에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개발되었다.

마인소프트의 ''붐보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 소비자는 전문 디자이너에 의해 제작된 부분 이미지를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싸이즈의 스티커 형태로 출력되어 악세사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붐보…''를 사용하면 소비자는 얼굴형, 머리, 눈, 입, 코, 패션, 배경을 순차적으로 선택, 조합해 나가게 된다. 합성과정도 미리 보여지며 캐릭터 합성이 완료되면 디자인 감각을 점수로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캐리커쳐 스타일, 순정만화 스타일, 코믹만화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 이미지가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

4월 20일 테크노마트 1층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기 관련 각종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www.boombo.co.kr)는 5월에 개설할 예정. 마인소프트 박희완 사장은 자판기의 일어, 영어판이 개발되는 대로 수출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3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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