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기업, 자동차 소비세 철회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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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동차, 상해자동차, 천진자동차 등 16개 자동차생산업체는 계획경제시기의 소비억제정책, 국내 자동차시장 지역별 판매장벽, 자동차관련 불법비용징수 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

특히 현행 자동차소비세는 국유기업의 자동차구매를 억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판매가에 반영하여 생산기업이 납부해야 하며 이외에도 자동자 부분품인 타이어도 별도로 10%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등 중복으로 과세, 높은 자동차 가격의 주된 요인이 되어 왔음.

업체들은 이런 불합리한 세금을 취소할 경우 국가재정의 소비세수입은 감소하지만 소비량 증가로 인해 구매자들이 부담하는 자동차 구매부가세가 대량으로 증가되어 재정의 총 세입은 증가할 것이라는 관점.

(중국화공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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