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이 e-bysiness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슨은 이를 위해 오라클의 e-business 토탈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에 메디슨이 구축하게 될 e-business솔루션은 전사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및 고객관계관리(CRM)에 이르는 전 모듈을 12월까지 구축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01년 1월에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 국내 구축을 완료한 후에는 해외지사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메디슨은 현재 아이티벤처에서 자체 개발한 ERP, CRM, KMS 관련 솔루션을 사용해 오고 있었으나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오라클의 e-business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었다. 메디슨은 이번 기술도입으로 재고 및 물류비용의 감소, 고객 서비스 개선,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주)아이티벤처는 지난 1999년 7월, 벤처업계의 정보관리를 위해 메디슨의 정보기획실에서 분사한 기업. 지난해 12월 오라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꾸준히 ASP 관련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