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통신요금 통합과금 전국으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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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시행하던 일반전화, 인터넷서비스인 코넷(KORNET) 및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ADSL(비대칭가입자회선) 등 통신요금을 하나의 청구서로 청구하는 통합과금 제도를 1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종합정보통신(ISDN)요금은 오는 6월 25일부터 통합청구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ADSL 이용요금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일반전화 요금 청구서에 통합과금되고, 코넷 모뎀 접속 이용자의 경우 18일부터 국번없이 100번으로 통합과금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전화국, 인터넷(http://www.kornet.net) 또는 (http://www.kt.co.kr)의 통합과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기존의 전화요금과 함께 통합청구서로 과금된다.

코넷 모뎀이용자들이 통합과금 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접속요금의 2%를 할인받게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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