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 폰투폰 사업 진출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기업인 인디시스템이 인터넷을 통해 전화를 싼 값에 걸 수 있는 폰투폰(Phone To Phone) 사업에 진출했다.

인디시스템과 코스모브리지,오픈팝닷컴 등은 지난달 31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에서 분사한 폰투폰업체 엠터치에 최근 출자했다. 이에 따라 당초 5천만원이었던 엠터치의 자본금은 3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인디시스템은 엠터치 지분 10%를 갖게 됐으며 코스모브리지(20%) 와 오픈팝닷컴(15%)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임직원(20%) 도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디시스템과 코스모브리지는 출자 이외에도 엠터치에 전자메일 및 주문용 웹브라우저 기술,음성압축장비 기술 등 폰투폰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엠터치 관계자는 "폰투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내외 전화요금을 80% 정도 아낄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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