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축구협회, 타이슨 경기 유치나서

중앙일보

입력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가 헤비급 복서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눈길.

데이비드 테일러 SFA 사무총장은 "SFA가 소유한 5만2천석의 햄덴파크는 전세계헤비급챔피언 타이슨이 복싱 경기를 하는데 아주 적합한 장소"라면서 "올가을 복싱매치를 유치하기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SFA가 이처럼 타이슨의 경기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최근 경기장의 재정상태가악화, 부채가 크게 늘었기 때문. (글래스고<영국>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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