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문화특강〉 '뇌호흡'의 기초를 알아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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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소변을 보게할 때 흔히 '쉬' 라고 한다. 뇌호흡 이론에 따르면 이 소리는 방광을 자극하는 소리. 나아가 '쓰' 는 신장을, '이' 는 간을, '아' 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소리로 친다.

바로 소리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각성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소 신비주의적인 이런 뇌호흡의 실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EBS가 17~21일 오전 8시40분 'EBS문화센터' 시간을 통해 내보낼 뇌호흡 특강이 그것.

첫 시간은 '뇌호흡의 기초' . 뇌를 운동시키는 수련법으로 뇌이완체조 등을 선보인다.
이어 2편 '머리가 좋아지는 노호흡' 에서는 뇌와 연결된 신체 각 부위를 활발하게 움직여 줌으로써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요령을 알아본다.
'목덜미와 등근육 풀어주기' '종아리 근육 늘리기' '머리가 맑아지는 얼굴운동' '하품운동'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밖에 치매 예방을 위한 뇌체조와 감성지수(EQ)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식의 뇌감각 키우기 운동도 소개된다. 성기호PD는 "시청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고급 단계를 피해 간단한 체조와 명상 등 기초훈련에 치중했다" 고 밝혔다.
노경민 한국인체과학연구원 뇌호흡 전문 트레이너와 탤런트 이주현씨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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