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경북 정보화사업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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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사이버 독도시스템 구축 등 정보화사업3건이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버 독도시스템을 비롯, 사이버 전자관광시장 확대사업,위성통신을 이용한 이동정보화교육서비스 등 3건의 정보화사업이 정통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8억4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이버 전자관광시장 확대 및 사이버 독도시스템 구축사업은 인터넷 관광정보의내용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예약시스템 및 특산품 쇼핑몰과 연계한 전자지불.인증시스템을 도입, 명실상부한 종합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경주 중심으로 제공되던 관광정보가 안동의 유교문화권, 고령.성주의 가야문화권 등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독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사이버독도 홈페이지''를 추가하게 된다.

위성통신을 이용한 이동정보화교육서비스사업은 산간오지, 농.어촌 등이 많은지역 특성을 감안, 전국에서 처음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를 장착한 대형버스를이용해 정보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민 정보화교육서비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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