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 북한, 태국에 첫 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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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지역예선에서 태국에 첫 패배를 당했다.

북한은 4일 밤 방콕에서 벌어진 8조예선 2차리그 1차전에서 3-2로 앞선 후반 14분 리남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내리 3골을 내줘 3-5로 무너졌다.

이로써 북한은 1승2무1패를 기록, 태국과 말레이시아(이상 2승1무1패)에 이어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최하위 대만은 말레이시아를 3-2로 꺾고 3패 뒤 첫 승을 올렸다.(방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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