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30일 밤 티오프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28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30.슈페리어)가 30일 오후 9시9분 힘찬 첫 티샷을 날린다.

대회조직위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슈거로프TPC(파72.7천259야드)에서 펼쳐지는 대회 첫 라운드에서 데이비드 프로스트, 오마우레스티와 한조를 이뤄 출발한다.

최경주는 혼다클래식 컷오프 탈락 이후 3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샷을 가다듬어 이 대회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과 , 스튜어트 싱크,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왼손잡이 미남 골퍼' 필 미켈슨 등 정상급 골퍼들이 참가, 다음주 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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