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에서 노히트노런과 사이클링히트의 기록이 작성됐다.
원광대 임동진은 7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전국대학야구 봄철리그 9일째 A조 예선리그 인하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임은 2회초 인하대 5번타자 이재준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아쉽게 퍼펙트게임을 놓쳤다.
또 동국대 강귀태는 A조 예선리그 경성대와의 경기에서 2회 우월 3루타, 7회 좌월 솔로홈런, 8회 중전안타, 9회 우중월 2루타를 차례로 때려내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