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시공테크가 내달 국내에서는처음으로 한국사 및 자연사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다.
시공테크 관계자는 6일 "그동안 3백여군데의 박물관과 전시관을 건축하면서 수집한 한국사와 자연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오는 5월 개설할 방침이며 현재 마무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보는 유료와 무료로 나뉘어 제공될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테크는 또 내달중 이 인터넷 사이트를 관리하는 자회사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사진자료 100만장을 비롯,문헌정보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으며관련 학자들로 자문단을 구성,향후 추가되는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언중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까지 이 회사가 수주한 프로젝트는금액으로 1천679억원에 달하고 향후 계획중이거나 영업중인 프로젝트 금액은 5천억원에 달한다”며 “전시관 설계 및 시공기술이 국내 최고인데다 다양한 관련 정보를보유하고 있어 성장성 및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